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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의 행복

행복한 노후 100세까지

by 행복 탐험가 Mr. Daddy 2024. 3. 21.

목차

     행복한 노후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길 기원하는 구호를 아시나요? '구구팔팔이삼사'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 3일 아프다가 죽는다는 이 구호는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나이가 들어도 젊고 건강하게 보내고자 하는 소망의 표현입니다.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 지금 상황에서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게 사람들은 죽기 전 평균 11년 동안 병을 앓다가 사망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런 보고에 따르면 여든 살부터는 병을 앓다가 죽어야 하는 상황인데, 과연 이렇게 병치레로 병상에서 오래 산다는 것이 좋은 걸까요? 죽기 전에 병치레도 문제지만 그것 보다 더 두려운 것은 노후생활에 필요한 충분한 노후자금입니다. 체계적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하고 준비된 노인들이 과반수가 넘지 않는다고 하니 오래 산다고 그게 꼭 복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진정한 노후 준비는 돈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최소한 행복한 노후란 삶의 질을 더욱 걱정해야 할 것입니다. 행복하게 100세까지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이런 준비해야 할 일들을 나이 들어 시작한다면 준비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준비를 하더라도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행복한 노후 100세까지

    진정한 노후준비

     진정한 노후준비란 팔팔하게 살다가 죽으려면 젊은 시절부터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는 신체적 건강 관리입니다. 노화에 따른 신체기능 감소를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적절히 조합하여 시행한다면 심장 기능도 강화되고 근력이나 골밀도 등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꾸준한 운동으로 연골 모양과 길이의 변화, 자세 교정 등을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키가 크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골 손실이 발생해 쉽게 뼈가 부러지는데 운동을 통해서 골밀도가 상승하고 뼈가 튼튼해집니다. 또 근육량과 근력도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은 필요합니다. 또 다른 운동의 효과로는 유산소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심장박동수가 감소하고 신체 균형을 잡는 평형감각도 향상됩니다. 이런 꾸준한 운동의 습관은 암에 걸릴 확률을 줄일 뿐만 아니라, 모든 병을 막아주는 면역력을 증가시킬 수도 있고 비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체의 각종 호르몬 수치에 변화를 주고, 음식물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어들게 함으로 병에 걸리지 않고 살 수 있는 수명의 연장을 위해서 필수적입니다. 두 번째는 정신적 건강 관리입니다. 사람들은 노후준비를 할 때, 경제적인 부분이나 건강은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지만 정신적 건강 문제에 대해서는 소홀히 하거나 아예 생각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건강하고 의미 있는 인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신적 건강을 고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노인들의 질병으로 인한 사망 못지않게 노인층의 자살률이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노화에 따른 심리적, 정신적 변화 중 우울증 경향의 증가에 이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노인에게 흔히 발생하지만 스스로 자각하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경우는 드뭅니다. 또한 우울증은 스스로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족이나 주변의 지인들의 긍정적인 지지가 필요합니다. 이런 지지를 통해서 우울증을 극복하고 정신적 건강을 지키며 적극적인 삶의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봉사적인 삶

     봉사적인 삶이란 다른 사람을 섬기는 자세입니다. 그렇게 나이 든 티를 내지 않고 초심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섬길 때, 육체적인 기쁨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안정감을 찾을 수 있고, 미래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은 섬김을 통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눔으로써 이웃들과 하나 됨을 느끼며 자신을 돌아볼 여유를 갖기 때문입니다. 신은 인간의 행복을 처음부터 혼자서는 누릴 수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자기 뜻만 앞세우는 사람은 아무리 경제적으로 풍족하고, 건강한 들 그의 삶은 언제나 무미건조할 것입니다. 행복은 이웃이 있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남과 나를 아끼는 삶이란, 이웃들과 자주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봉사하는 삶을 살아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웃이나 친구가 없이 혼자서만 살아간다면 스스로 자기 명을 재촉하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반대로 자기 주위의 사람들을 인정해 주고 칭찬하며 이웃으로부터 꼭 필요한 사람으로 여겨지는 삶을 산다면 그 노년은 행복할 것입니다. 이런 삶이 99세까지 팔팔하게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끊임없이 움직여라

     끊임없이 움직여야 합니다. 단순히 생명만 연장하는 삶은 의미가 없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끊임없이 움직이고, 끊임없이 배우면서 노화를 받아들이고 능동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해나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오래 사는 것보다 삶의 질이 문제인 것입니다.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인간이 요구하는 기본적인 욕구를 만족하고 여가, 사회참여를 통해서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여야 합니다. 은퇴 이후에도 30년 이상의 삶을 더 살아야 하는데 은퇴와 동시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배움을 놓아버린다면 사람은 퇴보하게 됩니다. 그 남은 세월 동안 끊임없는 배움은 뇌의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고, 계속해서 뇌는 사용하면 할수록 노화는 천천히 진행된다고 합니다. 또한 좋아하는 취미와 적성을 찾아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삶을 만들어간다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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