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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의 행복

행복한 노후 행복한 노화

by 행복 탐험가 Mr. Daddy 2024. 3. 12.

목차

     행복한 노후 행복한 노화, 행복한 노후는 상상할 수 있지만 행복한 노화란 과연 어떤 것인지 쉽게 와닿지가 않습니다. 노화는 우리에게 대게 부정적인 의미로 다가옵니다. 노화라고 하면 나이가 들어가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변화들을 말하는데 흔히 사람들은 기억력, 인지능력 등이 저하되어 치매에 걸리게 되고, 피부에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지며 허리는 굽고 근육량이 감소하며 걷기가 힘들어지는 모습들을 상상하게 됩니다. 또한 신체 내부 장기들도 제대로 제 역할을 못하여 소화력도 떨어지고 회복력도 약해집니다. 이런 부정적인 측면의 노화와 달리 나이가 들어가면서 좋은 점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는지, 행복한 노화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노후 행복한 노화

    풍부한 삶의 지혜와 경험

     나이가 들어가면 풍부한 삶의 지혜와 경험들로 축적되어집니다. 노화라고 생각하면 흔히들 뇌기능이 쇠퇴하여 치매라는 질병을 떠올리게 됩니다. 과연 나이가 들면 뇌기능이 쇠퇴하여 인지기능이 변화될까요? 많은 연구의 결과들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60세까지는 기억력이나 수리적 계산 능력 등은 크게 기능의 쇠퇴를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60세 이후부터 그런 기능들이 쇠퇴하기 시작하여 70세가 조금 넘어서면서부터 모든 능력들이 저하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인지기능의 경우 나이가 들어가면서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나, 인지능력 향상 훈련을 통해서 어느 정도 회복한다는 결과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머리를 사용하는 두뇌 훈련을 통해서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사람의 뇌는 나이가 증가할수록 성장하고 훈련을 통해서 뇌기능을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쌓인 풍부한 삶의 지혜와 경험들이 쇠퇴하는 뇌기능을 향상시키는 보조적인 역할도 합니다. 그리고 사회적 관점으로 젊은 세대들이 이런 노년층의 풍부한 삶의 경험으로 얻어진 지혜로 도움을 받을 수 도 있습니다. 

    면역력 획득

     여러 가지 병원체에 대한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몸은 매일 여러 가지 병원체에 쉽게 노출되고 감염의 위험에 취약합니다. 그러나 면역을 통해 다양한 병원체에 감염되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정체불명의 병원체에 감염되면 우리의 몸은 그 병원체와 맞서 싸우고 되고, 그런 과정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를 퇴치하고, 퇴치한 병원체에 대한 면역을 기억하게 됩니다. 40세에서 60세 사이에 다른 연령 때보다 더 많은 면역력을 획득한다고 하며, 70세 이후 면역활동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감기에 걸리는 횟수가 줄어드는 것이 그 예입니다. 20대에는 연간 평균 2~3회 정도 감기에 걸리지만 40대 이후에는 연간 평균 1~2회 정도로 줄어듭니다.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70세 이후에 적당한 영양 섭취와 꾸준한 운동,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서 면역력을 유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알레르기 증상 개선

     알레르기 증상이 개선됩니다. 나이가 들면 알레르기에 반응을 일으키는 항체가 점차 감소하면서 알레르기 반응도 가벼워진다고 합니다. 실제적으로 20,30대 알레르기 질환이 정점에 다 달았다가 50,60대를 지나면서 알레르기 발생 빈도가 줄어든다고 보고됩니다.

    편두통 개선

     편두통 개선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타나는 좋은 점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알레르기 질환처럼 편두통도 30대 가장 많이 발생하고, 나이가 들면서 발병률이 떨어집니다. 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편두통을 지속적으로 앓고 있던 사람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작 시간도 짧아지고, 증상도 심하지 않고, 발생 빈도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우대 서비스 

     고령이 되면 사회적인 우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버스나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시에 우대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고, 문화유적지나 관광지, 그리고 공공 편의 시설을 이용할 때에도 입장료를 받지 않는 등 우대 서비스를 받아 경제적 부담 없이 생활 속에서 편의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여유로운 시간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람들 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젊은 시절에는 경제적인 활동으로 사회생활을 하게 되고, 결혼 후에는 육아에 많은 시간에 할애하게 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경제 활동도 줄어들고, 성숙한 자녀들의 독립으로 인해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 과거에 할 수 없었던 활동이나 개인적인 취미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주변을 살펴보면 고령의 나이에도 끊임없이 배우고, 취미 활동에 열심인 노년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높은 사회 공헌도

     사회에 대한 공헌도가 높아집니다. 고령층이 많은 사회에서는 정치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증가합니다. 일본이나 미국 등에서는 젊은 층에 비해 고령층이 높은 투표 참여율을 보이고, 고령층이 젊은 층에 비해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비율도 높다고 합니다. 노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국가는 노인 복지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하고 있고, 노년층의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으며 사회의 교육적, 문화적, 정신적 자원과 여가 서비스를 이용하여 자아실현의 기회를 얻어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자로서 활동하는 많은 시니어클럽 등으로 조직된 고령층들을 볼 수 있습니다. 흔히들 나이가 들면 부정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는 편향적인 경향이 있지만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긍정적인 측면이 존재한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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