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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이 피기 시작하는 4월, 거제 외도는 다시 관광객들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를 찾는 여행자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정보가 있습니다. 바로 거제 외도 유람선 시간표와 입장료입니다. 2025년 현재 기준으로 달라진 운항 스케줄과 요금 정보를 출발지별로 정리해, 여러분의 여행 준비를 도와드립니다.
외도 보타니아란?
거제시 남쪽 해상에 위치한 외도 보타니아는 개인이 조성한 아름다운 해상 식물원으로, 약 40년 넘게 아열대 식물과 정원으로 꾸며진 이국적인 섬입니다. 해금강,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연계되어 거제 여행의 대표 코스로 꼽히며,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외도는 배를 타고만 접근할 수 있으며, 도보 관람 방식으로 섬 전체를 둘러보게 됩니다. 자연과 예술, 정원이 어우러진 이곳은 연인, 가족 단위는 물론 혼자 떠나는 여행지로도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2025년 외도 입장료 및 운영 시간
2025년 4월 기준, 외도 보타니아의 입장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성인 (만 19세 이상): 11,000원
- 청소년 (중·고생): 8,000원
- 어린이 (만 4세~초등학생): 5,000원
외도 보타니아는 연중무휴이며, 입장은 하절기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동절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합니다. 단, 마지막 입장 시간은 유람선 스케줄에 따라 변동되므로 탑승 시간 확인이 중요합니다.
외도 유람선 시간표 – 선착장별 운항 정리
외도 보타니아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유람선을 이용해야 하며, 출항 시간은 계절과 선착장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는 주요 선착장별 유람선 시간표입니다.
장승포유람선 (2025년 4월 기준)
- 운항 시간: 오전 9:00 ~ 오후 3:30 (30~60분 간격)
- 주요 출항 시간: 09:00, 10:00, 11:00, 13:00, 15:20 등
- 소요 시간: 외도까지 약 20분, 외도 체류 약 1시간 30분
- 공식 홈페이지: https://www.bluecitygeoje.com/
도장포유람선
- 첫 출항: 오전 9:30
- 막배: 오후 3:00
- 하루 4~6회 운항 (기상 상황 따라 변동)
구조라유람선
- 성수기에는 30분 간격 운항
- 비수기 평일은 하루 4회 내외 운항
- 외도 및 해금강 코스 선택 가능
※ 유람선 요금은 선착장과 코스에 따라 왕복 20,000원~28,000원 수준이며, 입장료는 별도입니다.
출발지별 유람선 비교: 구조라 vs 도장포 vs 와현
외도 보타니아는 육로로 진입이 불가능한 섬이기 때문에 유람선을 타고만 들어갈 수 있는 섬입니다. 외도로 향하는 유람선은 거제의 여러 항구에서 출항하며, 출발 항구에 따라 이동 거리, 소요 시간, 운항 스케줄 등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선착장 | 장점 | 단점 |
---|---|---|
구조라 | 운항 횟수 많고 주변 편의시설 우수 | 주차 혼잡 가능 |
도장포 | 해금강+외도 코스 선택 가능 | 운항 횟수 적음 |
와현 |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 접근성 낮음 |
장승포 | 도심에서 접근 용이, 운항 안정성 높음 | 성수기 대기 많음 |
여행 목적과 동행인에 따라 선착장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예컨대 아이와 함께라면 장승포나 구조라를, 사진 촬영과 풍경 감상을 중시한다면 도장포를 추천합니다.
출항지 선택 팁
- 숙소 위치나 이동 동선을 고려하여 가장 가까운 항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구조라항이 가장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지만, 성수기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도장포나 와현항도 좋은 대안입니다.
- 대부분의 유람선 코스는 해금강을 경유하며 외도로 가는 구조입니다. 해금강을 꼭 보고 싶다면 해당 코스가 포함된 티켓인지 확인하세요.
- 유람선 업체별로 외도 체류 시간, 선내 시설, 운항 횟수 등이 다르므로 미리 비교해 보는 것이 유리합니다.
유람선 예약 팁 및 유의사항
- 사전 예약 필수: 특히 주말이나 연휴에는 당일 매진이 많습니다. 네이버 예약이나 선착장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 도착 시간: 배 출항 최소 30분 전에는 도착해야 승선 가능
- 우천 시 운항 여부: 바람이 심하거나 풍랑주의보 시 결항 가능
- 반려동물 탑승 불가: 대부분의 유람선은 반려동물 동반이 제한됩니다
- 기상 확인: 전날 또는 당일 새벽, 운항 여부 확인 필수
외도 여행 꿀팁 & 유의사항
외도 보타니아는 자연과 인공의 조화가 아름다운 섬이지만, 섬 특성상 몇 가지 유의사항과 준비물을 알고 가면 더욱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입장 가능 시간 & 체류 시간
- 외도는 하루 최대 방문 인원이 정해져 있어, 유람선을 이용해 30분~1시간 전 미리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섬 내 체류 시간은 평균 1시간 30분~2시간 정도이며, 유람선 회사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다시 유람선 탑승 장소로 이동해야 하므로, 시간을 꼭 체크하세요.
식사 및 편의시설
- 외도 내에는 식당이 없으며, 간단한 음료와 스낵 정도만 구매 가능합니다.
- 점심식사는 유람선 출항 전, 혹은 외도 방문 후 근처 항구 주변 식당에서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화장실은 선착장과 외도 입구,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진 명소 & 산책 코스
- 외도는 정원형 섬으로,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습니다. 유럽풍 정원, 하늘정원, 조각상, 바다 전망 포인트 등에서 멋진 사진을 남겨보세요.
- 산책로는 대부분 계단식이며, 경사가 있는 구간도 있어 편안한 운동화 착용을 추천합니다.
- 유모차나 휠체어 이동은 어려운 구간이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기타 팁
- 모자, 선크림, 물 등은 필수 준비물!
- 비 오는 날에도 유람선은 운항될 수 있지만, 기상 악화 시에는 취소될 수 있으므로 전날 날씨 확인은 필수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유람선과 외도 입장료는 별도인가요?
A. 네, 유람선 요금과 외도 입장료는 각각 별도로 지불해야 합니다.
Q2. 외도 관람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A. 평균적으로 1시간 30분 정도의 체류 시간이 주어집니다.
Q3. 유람선은 왕복인가요?
A. 대부분 유람선 티켓은 왕복 기준이며, 외도에서 다시 승선해 되돌아옵니다.
마무리
2025년 봄, 거제 외도는 다시 한번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외도 유람선을 타고 섬을 한 바퀴 돌아보는 여행은 자연과 힐링, 사진 촬영을 모두 만족시키는 코스입니다. 시간표와 요금을 미리 체크하고 예약까지 완료하면, 혼잡한 시즌에도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합니다. 이번 주말, 거제 외도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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