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올여름에는 어느 때보다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고립되거나 안타깝게 생명을 잃는 인명피해 사고가 곳곳에서 발생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우리가 평소 집중호우 시 대처방법을 미리 알고 익혀둔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집중호우 시 대처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사전준비
- TV,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서 재난정보를 수신하고, 거주지역의 재해위험 요인을 미리 확인합니다.
- 지역의 대피 장소와 안전한 이동방법, 대피요령을 미리 숙지하고, 어린이들에게 알려주는 등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대피계획을 세웁니다.
- 배수로, 빗물받이는 수시로 청소를 실시하고, 비가 새거나 막힌 곳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비탈면, 옹벽, 축대 등에 균열이 있는지 점검하고, 위험할 경우 정비하거나 시, 군, 구청에 신고하는 등 주변의 시설물을 점검합니다.
- 단전, 단수를 대비하여 최소 3일간의 식량, 식수, 생필품 등은 미리 비축해 두고, 응급약품 등 비상용품을 미리 준비해 둡니다.
호우예보시 행동요령
- 외출을 자제하고 수시로 기상상황 및 거주지역 주변 위험상황, 재난정보를 파악합니다.
- 산간, 계곡, 하천,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서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막힌 곳은 뚫어야 합니다.
- 가족과 함께 응급약, 손전등 등 비상용품을 준비하여 재난 발생에 대비해야 합니다.
-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 주변의 대피약자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비상시 대피방법을 미리 전달하고 피난 가능한 장소와 비상연락처를 확인해 둡니다.
호우특보 중 행동요령
- 외부에 있는 가족, 지인, 이웃과 연락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위험정보를 공유하고, 차량은 속도를 줄여 운행하고, 급류에 휩쓸릴 수 있는 지역이나 침수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말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줍니다.
- 위험지역에 절대 접근하지 않습니다.
- 가스 누출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차단하고, 감전 위험이 있는 집 안팎의 전기시설은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 침수, 붕괴 우려, 산사태 위험 등으로 대피가 필요할 시 주변의 대피에 어려움이 있는 약자(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와 함께 대피합니다.
호우 이후 행동요령
- 가족과 지인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피해지역에 접근하지 않습니다.
- 대피 후 집으로 복귀 후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출입하고, 파손된 시설물은 가까운 시, 군, 구청이나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합니다.
- 식수는 오염 여부를 확인한 후 사용, 침수된 음식이나 재료는 식중독의 위험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 가스와 전기차단기가 내려가 있는지 확인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1544-4500)와 한국전기안전공사(1588-7500) 또는 전문가의 안전점검 후 사용합니다.
자동차 운전 중 대처방법
- 타이어 높이의 2/3 이상 잠기기 전에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 차량이 침수되어 문이 열리지 않을 시, 목받침 하단 철재봉을 이용하여 유리창을 깨서 대피하고, 깨지 못한 경우 내, 외부 수위차이가 30cm 이하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문 열리는 순간 탈출합니다.
- 침수된 지하차도는 절대 진입금지 하고, 만약 진입하였다면 차량은 두고 신속히 밖으로 대피합니다.
- 급류가 있는 교량에서는 절대 진입하지 말고 우회하거나 안전한 곳에서 대기합니다.
지하공간 이용 중 대처방법
- 반지하주택, 지하 역사 나 상가에서는 지하공간 바닥에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거나 하수구 역류 시 즉시 대피합니다. 외부수심이 무릎 이상일 경우 혼자서 개방이 불가하여, 전기전원 차단 후 여러 명이 힘을 합쳐 문을 열고 신속히 대피합니다.
- 지하주차장에서는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면 차량은 두고 즉시 탈출하고, 주차장으로 유수 유입 시 차량 확인을 위한 지하주차장 진입은 절대 금합니다.
- 지하계단에서는 조금이라도 비가 흘러들어오면 즉시 대피합니다. 대피 시에는 운동화가 용이하고 마땅한 신발이 없을 시에는 맨발로 대피합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집중호우 시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든 위험은 사전에 잘 대비하고, 상황별 대처방법을 숙지하고 있다면 위험의 상황이 닥쳤을 때 현명하게 대처함으로써 위기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장마철 우리 모두가 안전하게 지냈으면 합니다.
※위기상황, 긴급상황 시 신고전화
☎전화신고 120
☎긴급사항 119
[함께 보면 도움 되는 글]
☞ 풍수해, 지진재해보험 가입 정부 지원 최대 100%
반응형
'소소한 일상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소 재고조회 손쉽게 하는 방법 (0) | 2024.07.08 |
---|---|
무료 건강검진 대상자 조회하기 및 검진기관 찾기 (0) | 2024.07.07 |
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 선착순 모집 신청하기 (0) | 2024.07.04 |
기후동행카드 혜택확대(+신청, 판매처, 사용법) 알아보기 (2) | 2024.07.03 |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도 40시간 교육받으면 아이돌보미 활동가능 (0) | 2024.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