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설(수영장, 헬스장) 이용료 소득공제 혜택 확대 알아보기

오는 2025년 7월 1일부터 수영장과 체력단련장(헬스장) 이용료가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추가됩니다. 이 제도는 근로소득자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세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의 세제 혜택으로, 특히 건강관리와 여가활동이 필요한 직장인들에게 매우 유익한 제도입니다.

 

 

문화비 소득공제 홈페이지 바로가기

 

 

문화비 소득공제란?

 

문화비 소득공제는 『조세특례제한법 제126조의 2』에 근거하여 시행되는 제도로, 근로소득자가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 도서·공연·영화·신문 구독뿐만 아니라 수영장·체력단련장 이용료까지도 연말정산 시 추가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체육시설 이용 시 받을 수 있는 혜택

• 공제율: 30%
• 공제 한도: 최대 300만 원 (전통시장·대중교통과 통합 적용)
• 대상: 총 급여 7천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연간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이 총급여의 25%를 초과한 경우

예를 들어, 연간 급여가 5,000만 원인 근로자가 해당 금액의 25%인 1,250만 원 이상을 카드 등으로 지출하고, 그중 수영장이나 헬스장에 100만 원을 지출했다면 30만 원의 소득공제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대략 4~5만 원의 세금 환급 효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어떤 체육시설이 해당되나요?

 

문화비 소득공제가 적용되는 체육시설은 수영장과 체력단련장으로 한정되며, 해당 시설에서 판매하는 단순 이용권에 한해 혜택이 적용됩니다. 단, 퍼스널트레이닝(PT), 마사지, 건강보조식품 등의 부가서비스는 제외됩니다. 이처럼 공제 가능한 상품과 불가한 상품을 구분해야 하기 때문에 사업자는 반드시 문화비 전용 결제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사업자라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1. 문화비 소득공제 사업자 등록 필요 (공식 누리집 신청)
2. 복합 상품 판매 시 일반 결제와 문화비 결제를 구분하는 결제 시스템 도입
3. 사업장 내 문화비 소득공제 인증 표찰, 리플릿 등을 통한 홍보

단일 사업자는 별도 조치 없이 등록만으로 혜택이 적용되며, 복합 사업자는 신용카드 가맹점번호를 분리해 문화비 재화만 따로 결제되도록 설정해야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문화비 사업자 접수 신청 바로가기

 

근로자는 어떻게 이용해야 하나요?

근로자는 등록된 사업장에서 카드나 현금영수증(C코드)으로 결제 시 해당 내역이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자동 반영되어 공제 대상이 됩니다. 수영장이나 헬스장 이용 시 반드시 사업장에 문화비 소득공제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결제방식도 주의해야 합니다.

 

지역별 소득공제 대상사업자 검색하기

 

 

주의할 점은?

• 복합 상품 결제 시 혜택 제외 가능성이 있으므로, 순수한 시설 이용료만 별도로 결제해야 함
• 사업자 등록 여부와 문화비 전용 결제체계 사용 여부 확인 필수
• 등록된 신용카드가맹점번호 외 매출은 공제 적용되지 않음

 

 

마무리하며

2025년 7월부터 적용되는 이번 제도는 단순한 건강관리 차원을 넘어 세제 혜택까지 제공하는 유익한 정책입니다. 근로자는 세금 환급의 기회를, 사업자는 고객 유치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지금부터 등록 및 이용 준비를 서둘러야 합니다.

 

우리동네 문화비 소득공제 사업자 찾기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선거일 투표 안내 및 투표소 찾기

 

대통령 연임제와 중임제의 차이점 알아보기

 

건강보험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알아보기

 

팬스타 미라클호 예약방법 알아보기(부산-오사카)